실습 중인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생.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전국 폴리텍대학 최초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 곧바로 취업이 가능한 반도체시스템과를 신설했다. 이미 대학의 ‘반도체 교육’이 특성화고 졸업생과 취업준비생 등에 우수한 취업처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졸업과 동시에 취업까지 이끄는 ‘맞춤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14일 한국폴리텍대학에 따르면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전국 폴리텍대학 반도체 계열 중 최초로 ‘앰코 채용연계반’이 꾸려진 반도체시스템
릴게임몰메가 과를 신설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반도체시스템과는 기존 반도체 교육 영역을 확장해 패키징·테스트·품질 분석 등 반도체 후공정 중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새로운 과정을 내놓은 것이다.
반도체시스템과 ‘앰코반’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와 연계돼 졸업과 동시에 곧바로 취업이
릴게임사이트추천 가능하다는 평가다.
지난 7월 한국폴리텍대학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제공
앞서 지난 7월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앰코
바다이야기디시 코리아와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협약을 맺었다.
앰코코리아는 세계적인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국내 1위·전세계 2위를 자랑하는 반도체 후공정 기업이다. 한국 사업장은 인천 송도에 위치해 있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1개국에서 사업장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7천796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지난해 12월 기준
야마토연타 매출액은 5조2천861억원이다.
당시 양 기관이 맺은 주요 협약 내용은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공동 운영 ▲기업체 견학 및 현장실습 제공 ▲우선 채용 기회 제공 등 인력 양성과 고용 연계 등이다.
이런 협약에 따라 시스템반도체과 앰코반이 생겼고, 산학 연계 교육 과정 운영·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교과과정 참여를 마련했다.
사이다쿨접속방법 모집인원은 2년제 학위과정 ‘앰코반’과 하이테크과정(대졸자 과정) 등 각각 25명씩 선발한다. 특히 앰코반 25명의 학생 중 최대 20명의 학생이 1학년 재학 중 곧바로 앰코코리아에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는 강점이 있다.
이곳에는 반도체시스템 기초과정(비전공자 맞춤 교육)과 심화과정(반도체 초급 교육), 특화과정(반도체 실무 교육) 등을 한번에 제공한다는 로드맵에 따라 특성화고 및 일반계고, 직업교육과정생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분야 교육이 이뤄진다.
주로 ▲반도체 패키징 ▲반도체 테스트 ▲반도체 신뢰성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데,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중심 실습형 교과과정이 진행된다. 또 기업 수요에 맞춘 실습 장비를 확보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실습 기회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최근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산업안전산업기사와 품질 관련 자격증 취득도 지원해 학생들이 여러 기업체에 취업 길을 열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미 폴리택대학 성남캠퍼스에는 반도체 현장이 요구하는 클린룸 및 전공정·후공정·소재분석 실습실을 보유해 실제 반도체 샘플을 제작하고 평가할 수 있어 학생과 취업준비생, 기업 등으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더해 시스템반도체과 신설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이끌고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까지 이끄는 기업·대학 간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허규성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반도체시스템과 교수는 “올해 첫 모집에 나서는 반도체시스템과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지속가능성을 위해 관련 현장이 요구하는 우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에 집중하겠다”며 “앰코반은 대학과 기업이 상생해 만든 만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명관 기자 mklee@kyeonggi.com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