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범한메카텍 대표이사 [범한메카텍]
글로벌 에너지 플랜트 장비 기업 범한메카텍이 기술 경쟁력과 신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수십 년간 글로벌 메이저 설계·조달·시공(EPC) 및 에너지 기업들과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범한메카텍은 그룹 차원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제품·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실행하고 있단 평을 받는다.
회사는 2024년 기준 수출 4억 달러, 매출 550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약
손오공릴게임 90%를 해외에서 창출했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플랜트 시장에서 범한메카텍의 기술·품질·납기 경쟁력에 대한 국제적 신뢰가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
사람 중심 경영과 복지 강화, 재발주로 이어져
김성수 범한메카텍 대표이사는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는 기업’이라
체리마스터모바일 는 경영 철학을 강조한다. 회사는 안전·품질·납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직원 복지와 교육을 체계화해 인재 육성에 집중한다.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사람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내부 전략은 고객사의 신뢰와 재발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낳았다.
범한메카텍의 주요 고객사는 Tec
야마토게임다운로드 hnip Energies, Bechtel, Aramco, Linde 등 미국·중동 지역 대형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글로벌 EPC·에너지 기업들이다. 초기 설계 검토부터 제작·시험까지 전 과정에 걸친 기술 대응력을 제공하며 까다로운 액화천연가스(LNG) 및 플랜트 프로젝트에서도 안정적 신뢰를 확보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Technip Energies와 1
바다신2 다운로드 500억원 규모의 LNG 플랜트 기자재 공급 계약을 수행하며 고부가가치 LNG 장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불어 국내 유일 Aramco 공식 벤더로 등록돼 글로벌 핵심 고객군에 대한 접근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또 미국 휴스턴 지사를 중심으로 해외 영업과 프로젝트 관리를 강화해 신규 수주와 재발주가 이어지는 선순환
야마토무료게임 구조를 만들었으며, 베트남 자회사 Bumhan Vina Heavy Industries를 통해 모듈 사업 첫 출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대했다. 이는 가격·납기·품질을 동시에 충족하려는 회사의 전략과 연결되며 향후 대형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
수소·SMR·CCUS로 미래 에너지 신사업 본격화
범한메카텍은 수소, 원자력,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활용(CCUS) 등 미래 에너지 산업으로 신사업을 확대하며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회사는 액화수소 저장탱크 개발과 초도 수주를 통해 극저온 저장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고, 기존 플랜트 기자재에서 축적한 압력용기·극저온 기술을 수소 저장 및 운송 인프라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CO₂ 포집기술 이전·사업화 협력 업무협약, 미국 Chart Industries와의 액화수소 사업 전략적 협력, LD Carbon과의 CCUS 사업 협력을 추진하며 공동개발·실증·공급망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는 국제 품질 기준인 ASME 원자력 인증을 확보해 글로벌 규격 대응 역량을 갖췄다.
EPC 역량 강화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엔지니어링 전문회사 ㈜캔두를 인수하면서 설계 초기 최적화부터 조달·제작·시공에 이르는 전주기 기술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제조 기반을 EPC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프로젝트 대응력을 한층 높였다.
김 대표가 꼽은 기업의 핵심 철학은 ‘배려와 인화’다. 사람과 협력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는 현장의 안전·품질·생산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노사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체계와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단 설명이다. 그는 환경 측면에서는 수소 및 극저온 기술을 통한 탈탄소 전환 기여, 사회 측면에서는 임직원 자발 참여의 봉사·헌혈·취약계층 지원 등 실질적 프로그램 운영,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투명경영 정착 등 ESG 경영을 기업 문화로 자리잡게 했다고 자평했다.
김 대표는 “기술 혁신으로 세계 시장에 응답하고, 사회적 책임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 아래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대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 admin@no1reelsi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