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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50조, 현대차 125조 원 국내투자
릴게임온라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국기에 경례하는 모습. 연합뉴스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한미관세협상 후속 민관합동 회의 직후 800조 원이 넘는 초대형 국내 장기 투자 계획을 내놨습
릴게임몰 니다.
삼성그룹은 앞으로 5년간 연구개발을 포함해 국내에 총 450조원을 투자하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 공사를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5년간 총 125조 2천억원 수준의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SK그룹은 2028년까지 128조원, LG그룹도 5년 동안 100조
바다이야기무료 원의 국내 투자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관세협상에서 기업인들이 가장 애를 썼다며 대미 투자 강화로 국내 추자가 줄어들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대미 투자 강화로 국내 투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을 하는데, 여러분이 잘 조치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李대통령
릴게임한국 G20 순방 출국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부터 26일까지 7박 10일간 G20정상회의 참석차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앞서 아랍에미리트와 이집트를 방문하고, G20 이후에는 튀르키예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릴게임모바일 이 대통령은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G20에서도 글로벌 AI 기본사회를 강조하는 한편, 보호무역주의 강화 흐름에 맞서 연대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단반발 검사장, 평검사 전보 검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류영주 기자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집단 반발한 검사장들에 대해 정부가 평검사로 전보 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전보 인사는 징계가 아닌 인사권자 권한에 해당한다"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반면 여권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 '알박기 인사'로 지목된 인물들이 검찰내 감찰 조직에 버티고 있다는 점에 비춰 해당자들을 중징계 처분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법적, 제도적 절차가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태용 구속적부심 기각
조태용 전 국정원장. 류영주 기자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인에 대한 구속 결정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구속된 조 전 원장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조 전 원장 측은 특검팀이 이미 주요 증거를 대부분 확보했기 때문에 구속 사유인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혐의에도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옥중조사
해병특검이 어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4시간 30분 동안 옥중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특검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선상에 오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 대사에 임명된 과정을 수사 중입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직접 호주 대사 임명을 제시했는지 캐물었으며, 이번 주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길 전망입니다.
퇴임 대법관 5년 수임 제한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퇴임 후 일정 기간 대법원 사건을 수임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내 관련 태스크포스에서는 대법관 출신 변호사의 대법원 사건 수임을 퇴임 기준 5년간 제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거론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주당은 대법관 수임 제한을 확대하면 사법 불신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전관예우 관행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결위 증감액 심사 돌입
예결위 전체회의. 연합뉴스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위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이번 주부터 증액 및 감액 심사에 돌입합니다.
예결위 예산안 등 조정소위는 오늘부터 상임위별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합니다.
728조원 규모의 예산안을 사수하려는 여당과 이른바 이재명 대통령표 예산을 중심으로 대거 삭감을 벼르는 야당 간의 힘겨루기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강버스 사고에 여권 전방위 압박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춘 사고가 발생하자 여권은 운항 중단을 촉구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한 전방위 압박을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안전 행정보다 더 중요한 행정은 없다"고 언급했으며 당내 서울시장 경선 후보군들은 앞다퉈 한강버스 운항 중단과 오 시장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시와 정부에 한강버스 안전성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오세훈 시장은 "안전 문제를 정치 공세 도구로 삼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맞받았습니다.
서울 집사려면 14년 월급 모아야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14년 동안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하반기 전국 6만 1천가구를 방문 면담조사한 결과 서울 자가 가구의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는 13.9배로 집계됐습니다.
또 전월세 세입자는 월 소득의 16%를 임대료로 냈습니다.
장기백수 4년 만에 최다
6개월 이상 구직하는 '장기 백수'가 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구직활동을 6개월 이상 한 장기 실업자는 11만 9천명으로 2021년 10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또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인 고학력 20~30대 중 장기 실업자는 3만 5천명으로 지난해 9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다로 집계됐습니다.
美, 한국 핵잠 中억제 활용 예측
인터뷰 하는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 연합뉴스
한국을 찾은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한국이 건조하기로 한 핵추진잠수함에 대해 중국을 억제하는 데 활용하는 게 자연스러운 예측이라고 밝혔습니다.
커들 총장은 지난주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나 핵잠의 군사적 장점을 언급하면서 "한국도 언젠가는 그 잠수함들을 전 세계적으로 운용할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단지 지역 중심의 해군이 아니라 글로벌 해군으로 도약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 동북아 3국 '한중일' 표기 통일
정부가 동북아 3국의 공식 표기 순서를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한중일'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당시 '한일중'과 '한중일'을 혼용하면서 불필요한 외교 편향 논란을 일으켰다는 판단에섭니다.
이번 조치는 표기를 이념 성향과 연결짓는 소모적 논쟁을 끊고 실용외교 기조에 따라 대중 관계를 회복하려는 의지로도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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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ogeerap@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