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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치안산업대전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스 전경.


방송·AI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캡(대표 범진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디지캡은 공동으로 개발한 '불법촬영물 유통·차단을 위한 동영상·이미지 특징 값 추출 및 검출 기술'과 C2PA 기반 콘텐츠 진위 검증 플랫폼인 '본아이디(BornID)' '딥러닝 기반 불법사이트 웹 크롤링 자동화 기술' 등 총 3종 디지털 보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공개된 불법촬영물 유통·차단을 위한 동영상·이미지 특징값 추출 및 검출 기술은 개인파산신청절차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영상물의 고유한 특징값을 추출해 불법 촬영물 여부를 비교 및 식별한다. CNN 모델 기반 특징값 추출 기술을 적용해 영상이 상하좌우 반전되거나 해상도·밝기가 조정되는 등 다양한 변형이 가해져도 안정적인 검출 성능을 유지한다.
본아이디(BornID)는 AI 기본법을 준수하여 국제 표준인 C2PA를 기반으로 개발된 콘텐츠 카이스트 대학원 진위 검증 플랫폼이다. 핑거프린트 기술을 활용한 유사도 검증 시스템을 통해 콘텐츠의 동일성과 변조 흔적을 파악할 수 있으며, JPEG·PNG 같은 이미지 파일부터 MP4·MOV 영상, MP3 오디오, PDF 문서까지 다양한 포맷을 지원한다. SDK와 API를 제공해 여러 플랫폼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뉴스·SNS 등에서 유포되는 조작 우체국고금리 콘텐츠 신뢰성 검증, 저작권 보호, 불법복제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국내외 생성형 AI 콘텐츠의 출처 인증 및 라벨링 기술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딥러닝 기반 불법 사이트 크롤링 자동화 기술은 딥러닝 기반의 'WebUI 객체 검출 모델'을 활용해 웹 소스 크롤링 대신 웹 화면을 링크, 버튼, 이미지 등의 요소로 분석하 미국채무불이행 고, 이를 기반으로 웹 크롤링을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불법·유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사이트의 URL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저작권 침해나 불법 콘텐츠 유통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불법 사이트를 탐지하고 신고하는 자동화 시스템 등을 구축할 수 있다.
디지캡 측 관계자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가짜 뉴스와 딥페이크 등 조작 콘텐츠가 급증하는 상황에 현대 구매프로그램 서 C2PA 기반 본아이디(BornID)와 같은 검증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ETRI와 공동 연구개발을 지속해 국내외 디지털 안전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불법촬영물 차단과 콘텐츠 진위 검증 기술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디지캡의 이러한 솔루션들로 디지털 범죄 예방과 온라인 콘텐츠 신뢰성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