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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도 4>
김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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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2015.01.29 14:11
기도 4
김 희 경
인생의 나락에서
힘들어
눈물만 흐르고 있을 때
주님께서
못 자국 난 두 손
꼭 잡아
나를 위해 기도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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