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은혜갤러리
HOME > 커뮤니티 > 은혜갤러리
시 <안내봉사를 하며 4 --화요치유집회에서>
해술이
0
1,079
2012.02.24 10:51
안내봉사를 하며 4
-화요치유집회에서-
김 희 경
고즈넉한 안개
오물조물 내려앉아
정다운 이야기로
눈이 부시구나.
보일 듯 말 듯 푸른 속살
설레인 바람 불어와
서서히 내 보인 작은 가슴
에리지 않을까.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음으로
내게 바라봄의 당신처럼
오히려 더 푸른 저 산을
마주하며 미소 띄운다.
댓글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전
다음
목록
+
최신등록글
10.01
서양 사슴 사이즈
05.18
부활절워쉽
03.19
2024년 3월 셋째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