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씨앗
은혜성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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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1 20:49
말의 씨앗
그 사람의 환경은 생각이 됩니다.
그 사람의 생각은 말씨가 됩니다.
침묵이 금이 될 수도 있고
한마디 말이 천냥 빚을 탕감할 수
있는 것은 말의 위력입니다.
말(言)이 적은 친절이 기억에 오래 가는
것은 마음속 깊이 우러나오기 때문입니다.
비록 많은 말을 하지 않는 행동이
보는 이의 심금을 울려주겠지요
너그러운 마음씨가
혀를 고쳐준다고 합니다
적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불평하는 말도
그만큼 늘것이고 정신건강에
지대한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사랑의 말이 사랑을 낳고
미움이 말이 미움을 부릅니다.
내가 한 말은 반드시 어떻게든 돌아 옵니다
그래서 말씨는 곧 말의 씨앗인 것입니다. -지산 이민홍-
어느날 랍비가 자기 하인에게 시장에 가 맛있는 것을 골라
사오라고 시켰다. 그랬더니 하인은 혀를 사 왔다.
며칠 뒤 랍비는 또 하인에게 오늘은 좀 값이 싼 음식을 사오라고 명했다.
그런데 하인은 또 앞서와 같이 혀를 사왔다.
랍비는 언짢아 그 까닭을 물었다.
"며칠 전 맛있는 것을 사오라 했을 때 혀를 사왔고
오늘은 싼 음식을 사오라 했는데 어째서 또 혀를 사왔느냐?"
그러자 하인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좋은 것으로 치면 혀만큼 좋은 게 없고
나쁜 것으로 치면 혀만큼 나쁜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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